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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품, 식물

농약 기준치 203배 '수입 아보카도' 회수

by 바람상자 2023. 4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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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롬비아산 '아보카도'에서 잔류농약 티아벤다졸*이 기준치(0.01㎎/㎏ 이하)보다 203배 많게 검출(2.03㎎/㎏)되어 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.

*티아벤다졸 : 감귤류, 고구마, 감자, 배, 사과 등에 곰팡이 증식 억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살균제. 과다 섭취 시 메스꺼움, 구토 등 위장관 문제와 중추신경관 억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. 구충제 성분으로 쓰이기도 함.

콜롬비아산 아보카도(주식회사 트릿지에서 수입·판매)

회수 대상 제품은 '주식회사 트릿지(서울 서초구 소재)'가 수입해서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(생산연도 : 2023년)입니다. 수출업체는 WESTFALIA FRUIT COLOMBIA S.A.S이며 포장단위는 4kg, 수입량은 22,080kg입니다.

출처 : 식약처

섭취 중단 후 구입처 반품

식약처는 해당 제품 구매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습니다. 아울러 식품과 관련해 불법 행위를 목격했을 때는 불량식품 신고전화(1339)로 신고하거나 식품안전정보 앱 '내손안'을 이용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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